[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6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마을공동체에서 장애인과 함께 살기'라는 주제로 사회적농업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국의 사회적농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의 삶에 대한 사회적농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2021.12.06 lbs0964@newspim.com |
사회적농업은 농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농업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북 도내에서는 진안, 완주, 익산 등 10개 농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농촌지역의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족, 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농업을 통해 관계를 맺고,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구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진안 교육협동조합마을학교 이정영 대표는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마을공동체의 미래를 그려보며, 좀 더 나아가 장애가족을 위한 공동체구성이나 귀농귀촌정책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