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6일 대체로 맑겠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또 이튿날인 7일,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동해안은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다. 이날 경북동해안과 울릉도.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로 예보됐다.
경북내륙은 6일 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있는 교량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급변하는 곳이 있겠으니,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6일, 경북내륙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2021.12.05 nulcheon@newspim.com |
수일 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경북북동산지와 경상권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와 경북의 6일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아침 기온은 대구 0도, 경북 안동은 영하3도, 포항 3도, 울릉.독도는 8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3도, 안동 12도, 포항 15도, 울릉.독도는 13도로 예측됐다.
이날 대구.경북의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7일 오후부터 동해먼바다는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경북북동산지와 울진평지, 포항, 영덕지역에는 5일 새벽 3시를 기해 건조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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