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가 중소기업 온택트 마케팅 지원을 위해 화상상담실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 후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업무 효율성 강화와 수출 지원을 위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새로 구축된 중소기업 온텍트 화상상담실 시범 운영모습이다[사진=안성시] 2021.12.05 krg0404@newspim.com |
시설은 화상상담실 2개와 대기실 1개로 구성됐다. 또, 방음시설과 화상회의에 필요한 최신 화상상담 장비 등이 갖춰졌다.
화상상담실은 비즈니스를 위한 원격 상담, 간담회, 교육뿐만 아니라 해외전시회나 수출 상담 시 바이어와의 화상상담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안성시 수출기업인협회 회원인 A대표는 "화상상담에 필요한 설비와 장비가 잘 구축돼 있어 원활한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접근성도 좋아 앞으로 많이 이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숙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외 마케팅을 통한 수출 지원이나 비대면 강연, 교육, 웹세미나 등이 중소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 온라인 화상상담실은 기업인이라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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