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산악형 힐링 관광지로 발돋움한 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4월 21일 개장 이후 7개월여만에 누적 방문객 20만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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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대봉산휴양밸리에서 방문객들이 짚라인을 타고 있다.[사진=함양군]2021.12.03 yun0114@newspim.com |
국내 최장 모노레일 및 짚라인으로 함양군 관광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4월 21일 개장후 7개월여만인 12월 2일 기준으로 20만 497명의 관광객이 대봉산을 방문했으며, 누적 매출 실적은 13억 2000여 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그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탑승 인원 제한과 엑스포 티켓 할인 등 각종 감면 혜택 적용까지 고려하면 실로 놀라운 성과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개장 후 반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방문객 20만 돌파와 매출 13억여원 달성은 전국에 산재한 유사한 휴양시설의 상당수가 적자 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실적이라 더욱 고평가될 만 하다.
대봉산휴양밸리는 국내 최고의 안전 시설을 표방하며 월정밀점검(1회), 주점검(1회)의 정기점검과 매일 실시하는 일일점검 등 3단계 안전점검을 통해 승객 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 정기검사 결과 안전성 적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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