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재정 효율성이 우수한 지자체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한 2021년(2020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종합등급 최고 등급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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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올해는 17개 광역시‧도를 포함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정 건전성(수지관리·채무관리·공기업관리) ▲효율성(세입관리·세출관리) ▲계획성(재정계획·재정집행) 등 3개 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분석했다.
그 결과 부산시는 효율성과 계획성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아 종합등급 최고 등급을 받았다. 세입과 세출 관리를 평가하는 효율성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받는다.
세입에서 지방세징수율이 98.42%로 타 지자체 평균(98.19%)보다 높았으며, 체납액관리비율은 지방세 1.39%, 세외수입 0.19%로 타 지자체 평균(지방세 1.47%, 세외수입 0.21%)보다 낮았다.
세출에서 자체 경비비율(2.41%), 지방보조금 비율(1.25%)이 타 지자체 평균(자체 경비비율 4.79%, 지방보조금 비율 2.39%)보다 모두 낮게 나타났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