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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해병대 학사사관 63명 임관…'국방부장관상'에 김지훈 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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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감안 가족 초청없이 유튜브로 생중계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해군·해병대 신임장교(학사사관) 63명이 1일 빛나는 장교 계급장을 달았다.

해군은 이날 오후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131기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새 계급장을 단 장교는 해군 41명, 해병대 22명 등 63명이다. 성별로는 남군 43명, 여군 20명이다.

부석종(중앙) 해군참모총장이 제131기 해군 해병대 신임장교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1.12.1 [사진=해군]

이날 임관하는 63명의 장교들은 지난 9월 27일 입영해 11주 동안 훈련을 받았다. 임관식 이후 각 병과별로 진행되는 초등군사교육을 마치고 나면 해군·해병대 각급 부대에 배치된다.

훈련 기간 종합성적을 합산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신임 장교에게 수여하는 영예의 국방부장관상은 해군 김지훈 중위(남/29세)와 해병대 배효민 소위(남/25세, 해병)에게 돌아갔다.

군인사법에 따라 법무·의무·군종·5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합격자 등은 초임계급을 중위 이상으로 할 수 있다.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김지훈 중위 등 외무공무원(사무관)으로 임용 후 입대한 3명도 관련 법령에 따라 중위로 임관했다.

합참의장상은 강성목 소위(남/25세, 해군), 김학준 소위(남/23세, 해병), 해군참모총장상은 차종민 소위(남/27세, 해군), 안치호 소위(남/23세, 해병), 해병대사령관상은 이유림 소위(여/26세, 해병), 해군사관학교장상은 김재윤 소위(남/25세, 해군), 해병대 교육훈련단장상은 이룩한 소위(남/27세, 해병), 해병대사관총동문회장상은 여영인 소위(남/26세, 해병), OCS중앙회장상은 이강혁 소위(남/26세, 해군), OCS경남지회장상은 조혜령 소위(여/23세, 해군)가 수상했다.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축사를 통해 "해군과 해병대는 지난 70여 년 동안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앞장서서 임무를 완수하며 현재의 '필승해군‧호국충성 해병대'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냈다"면서 "강한 의지와 용기 있는 도전으로 '싸우면 이기는 필승해군과 호국충성 해병대'를 만들고 소통과 배려, 자율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진해군·해병대'를 건설해 나가는 주인공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 부처 사무관으로 근무하다 군 복무를 위해 해군 장교로 임관한 외무고시 출신 김지훈 중위(남/29세, 해군, 왼쪽), 행정고시 출신 이규빈 중위(남/28세, 해군, 가운데)와 정성학 중위(남/28세, 해군). 2021.12.1 [사진=해군]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김지훈 중위는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에 근무하면서 대한민국이 나아 가야 할 길은 바다에 있으며 무엇보다 해양안보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망설임 없이 해군 장교의 길을 선택했다"면서 "외교부에서의 경험을 살려 해군에서 쓰임 있는 장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관한 신임 장교 중 김주호 해군 소위는 6·25전쟁 참전용사이자 예비역 해병대 소령인 할아버지와 육군 학사 1기 출신인 부친에 이어 3대째 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김 소위의 형도 육군 대위로 복무하고 있다.

김 소위는 "어려서부터 군인의 길을 먼저 걸어가신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보면서 장교가 되는 꿈을 갖고 있었는데, 두 분의 뒤를 이어 해군 장교라는 명예로운 길을 걷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병대 병사와 부사관을 거쳐 소위 계급장을 달아 '3번째 군번'을 받는 배효민 해병대 소위도 주목을 받았다.

해군은 이날 신임 장교들의 임관을 축하하기 위해 구축함, 상륙함, 군수지원함, 잠수함 등을 옥포만 해상에 전개했다. 해상초계기와 해상작전헬기의 공중사열과 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KAAV) 상륙기동 시연 등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가족 초청 없이 교내에서 진행됐으며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사관후보생(OCS) 제도는 해군·해병대 장교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1948년 처음 도입됐다. 입영하여 임관하기 전까지는 '사관후보생'으로 불리며, 정규 교육훈련 과정을 거친 후 장교로 임관하는 순간부터 '학사사관'이 된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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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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