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파마바이오테크글로벌(PBTG)는 아주대 첨단의료바이오ICC, 디에이테크놀로지와 산학협동 합작법인(JVC)을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좌측부터 김수동 아주대 첨단의료바이오ICC 센터장, 황석희 PBTG 대표, 이종욱 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 [사진=PBTG] 2021.12.01 lovus23@newspim.com |
이번 업무협약은 러시아 코로나19 백신인 코비박(CoviVac) 및 불활성화 전체비리온 플랫폼에 대한 기술이전,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산학협력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하는게 주요 골자다.
아주대 첨단의료바이오ICC는 대학 및 산학협력 클러스터로 코비박 및 불활성화 전체비리온 플랫폼에 대한 기술이전, 개발 및 연구, 생산인력 파견 및 교육 등 인적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PBTG는 아주대 첨단의료바이오ICC와 협업을 통해 안동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에 구축된 생산라인(기존 1억도즈)에 2억도즈를 추가로 확보해 연간 총 3억도즈 코비박 백신을 위한 양산 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러시아는 자체생산력이 1억도즈도 안되는 상황이어서 검증된 생산 거점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며 "PBTG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산학 협동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최초로 안정적인 코비박 대량생산 체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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