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1% 상승한 23595.57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53% 오른 8412.87포인트로 출발했고,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13% 뛴 6036.58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태양광, 은행, 제약, 유제품 섹터가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반면 중국헝다그룹(3333.HK)이 8% 이상 하락 출발하며 헝다 테마주 약세를 견인했고 교육, 가스, 카지노, 부동산 주도 내림세를 연출 중이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는 오름세를 보인다. 대표적으로 콰이쇼우(1024.HK), 텐센트(0700.HK), 바이두(9888.HK), 샤오미(1810.HK), 알리바바(9988.HK)가 상승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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