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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12월 1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12월01일 10:24

최종수정 : 2021년12월01일 10:24

바비 리 "BTC, 아직 고점 안나왔다...올연말·내년초 본격 상승 전망"
인도 전 재무장관 "하원의원의 민간 암호화폐 금지 발언, 실수인 듯"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비트코인재단 이사회 멤버이자 암호화폐 거래소 BTCC의 창업자인 바비 리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아직 '슈퍼풀' 사이클(초강세 사이클)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는 아직 고점을 보지 못했으며, 올연말이나 내년초 정점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본격 상승 랠리가 시작되면 BTC 가격은 빠르게 15~20만 달러까지 돌파할 것"이라며 "전세계 1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를 소유하고 있다. 이는 전통 금융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메이저 언론에서 잘 보도되지 않는다. 따라서 비트코인의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지고 있다. 우리는 아직 강세장 사이클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 전 재무장관 "하원의원의 민간 암호화폐 금지 발언, 실수인 듯"
최근 인도 하원 의원 로크 사바가 이번 겨울 회기에서 대다수 민간 암호화폐를 금지하는 법안을 상정하겠다고 발언한 데 대해 인도 전 재무장관인 수브하시 찬드라 가그가 "실수로 한 발언 같다"고 말했다. 그는 30일 뉴스18과 인터뷰에서 "법안이 채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민간 암호화폐를 금지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정부에 알리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정부는 마땅히 이해관계자, 투자자들과 논의를 거친 다음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은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며 폭넓은 논의가 필요한 영역"이라며 "논의 후 인도의 이익에 부합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美 옐런 재무장관 "스테이블코인, 적절하게 규제되면 효율성 제고 효과"
외신에 따르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30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스테이블코인이 충분하게 규제된다면 결제가 더욱 용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적절하게 규제되어야 한다"며 "그러한 상황에서 스테이블코인은 효율성을 높이고 결제는 더욱 용이해질 것이다. 다만 충분히 규제되는 상황에서만 이러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그레이스케일, 美SEC에 "반복적인 BTC ETF 전환 거부, APA 위반 행위"
더블록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이 29일(현지시간) 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GBTC의 비트코인 현물 기반 ETF 전환 신청을 반복해 거부하는 것은 행정절차법(APA)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 그레이스케일 측은 "SEC가 선물 기반 BTC ETF는 승인한 반면, 현물 기반 ETF는 승인하지 않고 있다. 기관의 이러한 결정은 임의적이고 변덕스럽다"며 "1940년 제정된 법에 따라 비트코인 선물 ETP와 등록할 필요 및 자격이 없는 비트코인 현물 ETP는 모든 측면에 동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EC는 2021년 11월 비승인된 명령 분석을 기반으로 이들 상품을 다르게 취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10월 그레이스케일은 SEC에 GBTC를 비트코인 현물 기반 ETF로 전환하기 위한 승인 서류를 제출했다. 이후 11월 SEC는 서류 관련 규칙 변경 제안에 대한 피드백을 요청, 승인 여부 결정 기한이 12월 24일로 연기됐다.

드비어그룹 CEO "BTC, 돈의 피할 수 없는 미래"
비트코인매거진(bitcoinmagazine)에 따르면 10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재무설계자문기업 드비어 그룹(The deVere Group) CEO인 나이젤 그린(Nigel Green)이 비트코인은 돈의 피할 수 없는 미래라고 평가했다. 그는 "BTC는 가격의 영향을 받지않는 제한된 공급 대문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채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앞서 나이젤 그린은 "비트코인이 메인스트림 자산 클래스로 자리매김했다.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일환으로 암호화폐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파월 연준 의장 "수주 내 CBDC 보고서 공개 예정"
외신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1월 30일(현지 시간)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수주 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관련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파월 연준 의장은 "CBDC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관련 보고서를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푸틴 "암호화폐, 변동성 높아 매우 위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1월 3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러시안 콜링' 투자 포럼에서 "암호화폐는 아무것도 뒷받침되지 않고 변동성이 엄청나 매우 위험하다. 우리는 암호화폐의 리스크가 높다고 경고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날 "암호화폐에 대한 당국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국 유통 대기업 더몰그룹, 3개월 간 암호화폐 결제 도입
더스탠다드에 따르면 태국 유통 대기업 더몰그룹(The Mall Group)이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쿱(Bitkub)과 파트너십을 체결,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더몰그룹의 모든 지점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암호화폐는 BTC, ETH, KUB, USDT, XRP, XLM, JFIN이며 수수료는 면제다.

ECB 부총재 "암호화폐 문제, 빅테크 우려보다 훨씬 크다"
루이스 데 귄도스 유럽중앙은행(ECB)가 프랑스 유력 일간지 레제코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것으로 목격하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로 인한 우려보다, 암호화폐 자산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우려가 훨씬 큰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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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리뷰] 8만팬 매료시킨 블랙핑크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솔로 활동을 마치고 다시 완전체로 뭉친 그룹 블랙핑크가 새로운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블랙핑크는 '월드 클래스'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블랙핑크가 지난 5일부터 6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단독 입성한 것이자, 1년 10개월 만의 투어이다. 양일간 공연에는 7만8000명의 팬들이 함께 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지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왔던 블랙핑크는 이번 새 투어의 포문을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로 열었다. 이어 '핑크 베놈(Pink Venom)'로 공연장을 한순간에 압도시켰다. 이날 지수는 "'2025 블랙핑크 데드라인 월드투어-고양'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 둘째 날이니 다들 더 잘 노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소개를 짧게 한 후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이어갔다. 플로어 석에 앉은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블랙핑크의 공연을 즐겼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환호했다. 고양종합운동장에 모인 팬덤 블링크는 블랙핑크의 히트곡이 연달아 나오자 엄청난 열기를 뿜어내며 열광했다. 이들은 팬들의 호응에 보답하듯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라이브로 '불장난'과 '셧 다운(Shut Down)'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솔로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최고치로 이끌어낸 이들은 공연 중간 중간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노련미를 뽐냈다. 개인 활동으로 국내외 차트에서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갔던 이들은 이번 콘서트 중간 중간 솔로 무대를 선보였다. 개인 무대가 시작되기 전, 댄서들은 편곡된 블랙핑크의 노래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고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이후 지수는 '어스퀘이크&유어 러브(earthquake&Your Love)'로 솔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리사는 미국 최대 페스티벌 코첼라에서 해외 팬들을 사로잡았던 '뉴 우먼&록스타(New Woman&Rockstar)'을 선곡하며 객석을 단숨에 압도시켰다. 팬들은 자리에서 모두 일어나 열광하며 리사의 무대를 온전히 즐겼다.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와 '돈트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와 '휘파람'을 쉼 없이 소화했다. 특히 '돈트 노우 왓 투 두' 무대에서는 멤버들은 자유롭게 무대를 누비며 팬들과 시선을 맞췄다. 팬들은 함께 뛰어달라는 멤버들의 요청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함께 뛰며 즐기며 장관을 이뤄냈다. 이어 블랙핑크는 '휘파람', '스테이(STAY)', '러브시크 걸(Lovesick Girl)'을 연달아 소화하며 쉴 틈 없이 공연의 중반을 향해 달렸다. 이들은 무대 중간마다 팬들의 환호성을 유도했고, 팬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뛰어 놀았다. 다시 이어진 솔로 무대에서는 미국 코첼라를 압도시켰던 제니가 '만트라&위드 더 IE&라이크 제니(Mantra&with the IE&like JENNIE)'를 선보였다. 제니의 솔로 무대가 시작되자 팬들은 우레와 같은 엄청난 환호성을 내질렀다. 이어 솔로무대의 마지막은 로제가 장식했다. 그는 "'3AM'이라는 곡을 하려고 한다. 이 곡을 쓰게 된 게, 작년에 음악 작업을 할 때 컨디션이 안 좋았을 때였는데 스튜디오에 갔는데 선물 같은 곡이 있었다. 갈 곳을 헤맬 때 집 같은 느낌이 필요했는데 '너가 내 집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가사가 있었다. 지금까지도 저한테 위로가 되는 곡이다. 여러분에게도 그런 곡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로제는 통기타 연주에 맞춰 서정적인 분위기의 '3AM'을 선보였다. 이어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와 최근 빌보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브루노 마스와 협업곡 '아파트(APT.)'로 떼창의 무대를 만들었다. [고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고양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의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개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5.07.06 alice09@newspim.com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무려 2년 8개월 만의 신곡 '뛰어(JUMP)'를 공개했다. 신곡의 트레일러 영상이 나오자 팬들은 기대감에 부풀어 함성을 내질렀다. '뛰어'는 팬들과 모두 함께 뛰어 놀며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꾸며졌다. 신곡 무대가 끝난 후 블랙핑크는 '붐바야'로 열기를 더했다. 지수는 "저희도 이번에 단체 무대랑 솔로 무대를 준비하면서 솔로로도 다양한 색깔을 낼 수 있어서 다양한 색을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떨렸다. 무엇보다 즐거웠던 건 신곡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신곡이 곧 공개될 예정인데, 공개되면 많이 사랑해주시길 약속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리사는 "어제부터 정말 너무 떨렸다. 아직도 떨리는데 저희랑 같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좋다. 한국에서 월드투어가 첫 시작인데 그게 너무 뜻 깊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제니는 "첫 시작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아직까지도 너무 설렌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월드투어를 떠나서 아쉬운데 블링크와 다시 만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수는 "이제 곡이 얼마 안 남았다. 마지막 곡은 모두 같이 일어나서 함께 뛰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뚜두뚜두(DDU-DU DDU-DU)'와 '마지막처럼', 그리고 '포에버 영(Forever Young)'으로 첫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2시간 동안 총 19곡을 선보였지만,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담아 '앙코르'를 외쳤다. 다시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신곡 '뛰어'와 더불어 '리얼리(REALLY)', 그리고 '시 유 레이터(SEE YOU LATER)'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며 막을 내렸다.   alice09@newspim.com 2025-07-0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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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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