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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오전장 요약] 혼조 마감, 수소·디지털화폐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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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571.01 (+8.31, +0.23%)

선전성분지수 14808.03 (-2.17, -0.01%)

창업판지수 3487.66 (-15.75, -0.45%)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30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오전장을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23% 오른 3571.01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0.01% 소폭 하락한 14808.03포인트로, 창업판지수도 0.45% 떨어진 3487.66포인트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인터넷 보안, 수소에너지, 디지털화폐, 방위산업 등 섹터가 눈에 띄는 강세를 나타낸 반면, 전날 강세를 연출했던 전자담배, 코로나19 진단, 염호리튬 개발 관련주 등은 약세를 보였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1월 30일 상하이종합지수 오전장 주가 추이.

◆ 상승섹터: 인터넷 보안, 수소에너지, 디지털화폐, 방위산업

(1) 인터넷 보안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산업의 디지털화 구조전환을 촉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14차 5개년 정보화·산업화 심층 융합 발전 계획(이하 계획)'을 발표한 것이 해당 섹터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중국 당국은 해당 계획을 통해 산업용 스마트 하드웨어, 로봇, 선박, 드론 등 스마트 제품을 육성해 산업, 교통, 의료, 교육, 국방, 건강 등 중점 분야로의 응용을 확대한다는 등의 방침을 밝힘.

▷관련 특징주:

임자행네트워크(任子行·300311): 8.84 (+1.47, +19.95%)

동연그룹(東軟集團·600718): 11.17 (+1.02, +10.05%)

북경화승천성과기(華勝天成·600410): 6.99 (+0.64, +10.08%)

연공(軟控股份·002073): 9.32 (+0.85, +10.04%)

(2) 수소에너지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최근 상하이(上海), 충칭(重慶), 허난(河南) 등 지방정부가 잇따라 수소에너지 육성 관련 보조금 정책을 내놨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함.

은하증권(銀河證券)은 중국 각지에서 속속 '14차 5개년(2021~2025년)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하고 수소에너지 인프라 건설에 나서고 있다며 수소 제조와 저장, 관련 핵심 부품 및 수소차 등 연관 산업의 투자 기회에 주목할 것을 조언함.

▷관련 특징주:

진코파워테크놀로지(晶科科技·601778): 9.27 (+0.78, +9.19%)

중국에너지엔지니어링(中國能建·601868): 2.46 (+0.12, +5.13%)

길림전력(吉電股份·000875): 7.34 (+0.21, +2.95%)

금능과학기술(金能科技·603113): 15.20 (+0.24, +1.60%)

(3) 디지털화폐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당국이 내년 2월 개막하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디지털 위안화 상용화의 기점으로 삼아, 베이징의 디지털화폐 테스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 해당 섹터 주가 상승의 주된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됨.

중국 당국은 법정 디지털 통화 테스트 가속화 등의 내용을 담은 '베이징 부도심의 질적 성장 지원' 관련 문건을 지난 26일 발표함. 아울러 30일 광둥성 당국도 웨강아오대만구(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위안화 결제 관련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해 해당 지역의 디지털위안화 보급 확대를 위한 기초를 다지겠다는 방침을 밝힘.

▷관련 특징주:

신국도(新國都·300130): 13.13 (+1.60, +13.88%)

해련금회(海聯金匯·002537): 7.67 (+0.70, +10.04%)

자광국미(紫光國微·002049): 230.89 (+20.99, +10.00%)

항보(恆寶股份·002104): 6.46 (+0.36, +5.90%)

(4) 방위산업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국방부가 2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군(軍) 무기장비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이 해당 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1세대 무기장비를 도태시기고 2세대 장비를 줄여나가는 대신, 3·4세대의 신형 무기장비로 교체한다는 계획임. 이에 따라 항공우주, 정보화, 신소재 등 국방 관련 분야의 장기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초상증권(招商證券) 등 기관은 평가함.

▷관련 특징주:

중선강남중공(中船科技·600072): 15.42 (+1.40, +9.99%)

해격통신(海格通信·002465): 10.50 (+0.54, +5.42%)

박운신소재(博雲新材·002297): 12.72 (+0.52, +4.26%)

◆ 기타 특징적인 내용

-30일 오전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7309억 위안.

-해외자금은 유출세가 우위.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1억 300만 위안 순매도.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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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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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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