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4단계 스쿨넷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모든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개통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스쿨넷서비스는 초중고와 교육기관에 전용회선을 구축해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개통하는 4단계 스쿨넷은 이용기관별 10G 기반 회선 및 장비 이중화 구축으로 기존속도보다 2배 향상됐다. 향후 5년간 약 86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이용기관별 인터넷서비스 모니터링과 사이버 위협 대응 및 예방을 위해 통합 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학교 및 기관의 인터넷 통신요금을 교육청에서 일괄 납부하는 등 일선 학교와 기관의 업무 경감과 예산 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우창영 시교육청 혁신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급속히 진행된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이 교육분야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새로운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교육혁신 기반 구축으로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