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원주에서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한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직원, 입소자 8명 등 18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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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0.04 nulcheon@newspim.com |
30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 거주자 18명(원주 2156번~2173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원주 2156번~2163번 환자는 전날 확진된 원주 2128번 환자 관련 검사결과 확진됐다. 이들은 원주의 한 장애인거주시설 직원, 입소자로 파악됐으며 원주 2128번 확진자는 해당 시설 사회복지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원주 2164번 환자는 지난 28일 확진된 원주 201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수동감시 중에 확진됐다. 원주 2165번, 2170번 환자는 선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원주 2166번~2169번, 2171번 환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결과 이날 확진됐다. 원주 2172번, 2173번 환자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지난 28일부터 총 28명의 집단감염자가 발생한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해 코호트 격리를 검토중이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