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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부겸 총리 "계절관리제 시행…제철·시멘트 미세먼지 10%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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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발생시 중국 고위급 핫라인 가동"
"수도권 노후 경유차량 운행제한 강화"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정부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강도높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열고 "매년 겨울철에는 국외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 양이 증가하는데, 이에 더해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도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이 같이 제시했다.

김 총리는 "민·관 합동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중장기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계절관리제를 강도높게 시행했다"며 "그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정부출범 직전에 비해 33% 가량 개선되는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1.29 mironj19@newspim.com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로 접어들었다"며 "벌써 지난 주말에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고 비상저감조치도 발령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산업·발전·수송 부문에서 배출저감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제철·시멘트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양을 지난해 대비 10% 이상 줄이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집중 감시하고 불법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의 경우, 기동 단속을 적극 실시하겠다"며 "수도권에서는 노후 경유 차량의 운행제한을 한층 강화해 저소득층과 생계형 차량 이외에는 단속에 있어 어떠한 예외도 두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일상생활 속에서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조치도 강화한다.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의 도로 청소를 매일 3회 이상 실시하고 지하철 역사 내 물청소와 공기청정기 가동도 대폭 확대한다. 

김 총리는 "미세먼지 통합정보 앱(Air-Korea)을 통해 지역별 미세먼지 상세정보와 위성관측 자료까지 제공하고 임산부·어린이·노인 등을 위한 맞춤형 행동요령도 보다 이해하기 쉽게 알려드리겠다"고 제시했다. 

중국과의 국제협력도 한 단계 더 높여 국외 유입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김 총리는 "그동안 한·중 양국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관련 정보 공유, 정책 공조 등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며 "올 겨울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고위급 핫라인을 가동해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동체 협력을 강조하면서 "공공분야의 경우 이미 지난달부터 전국의 지역난방시설, 지자체 자원회수시설 등 공공사업장에서부터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선제적으로 시작했다"며 "민간부문에서도 자율적인 참여와 호응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drag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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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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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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