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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초대졸 인턴 사원 330여명 공개 채용

기사입력 : 2021년11월29일 16:45

최종수정 : 2021년11월29일 16:45

3개월간 채용연계형 인턴십...4월 정규직 전환
서류전형, 100% 자기소개서로 평가 진행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홈플러스는 초대졸 인턴 사원을 공개채용 한다고 29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대졸 공채에서 330명 내외의 인턴 사원을 선발한다. 3개월간 인턴 기간을 거친 후 평가를 통해 최종 입사자를 선정해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사진=홈플러스] 신수용 기자 = 2021.11.29 aaa22@newspim.com

이번에 모집하는 인력은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경기와 제주 등 전국 대형마트와 익스프레스 등 점포 200여곳에서 근무한다. 선발된 인턴 사원들은 상품 품질 관리와 진열·발주·재고관리·고객응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류전형은 100% 자기소개서로만 평가를 진행하며 신선식품(수산·축산·베이커리) 관련 경험을 보유하거나 관련 학과 전공자·평생교육사 자격증 2급 소지자와 법령에 의거한 장애인 및 보훈대상자는 우대된다.

전문학사 학위 소지자 또는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일정은 다음달 15일까지 원서접수 마감 후 서류전형을 거쳐 12월 중 비대면 화상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합격자명단은 내년 1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내년 4월까지 인턴 기간을 거친 후 최종 업무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이 진행된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턴 사원은 홈플러스 대형마트와 익스프레스 점포와 권역별 수요에 따라 근무지를 배치할 예정이다.

신윤섭 홈플러스 조직운영팀장은 "젊은 인력이 부족한 오프라인 점포 인력의 충원을 위해 이번 초대졸 공채를 진행하게 됐다"며 "젊고 패기넘치는 MZ세대 청년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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