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초등학생과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등 15명이 지인, 가족 간 접촉으로 신규 확진됐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0.04 nulcheon@newspim.com |
28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춘천 등 타지역 거주자 15명(춘천 1248번~1262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 1248번 환자는 노인복지시설 이용자로 전날 확진된 춘천 123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춘천 1249번, 1250번 환자는 춘천 1209번, 1227번 확진자와, 춘천 1254번 환자는 춘천 1222번 확진자와, 춘천 1256번 환자는 춘천 1250번 확진자와, 춘천 1261번 환자는 춘천 1260번 확진자와 각각 가족인 것으로 확인돼 가족 간 감염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춘천 1251번, 1255번 환자는 경기 화성, 서울 성북구 확진자와 각각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초등학생인 춘천 1253번, 철원 거주자인 춘천 1258번 환자는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춘천 1259번, 1260번 환자는 지난 26일 확진된 춘천 1190번 확진자와, 춘천 1262번 환자는 춘천 1214번 확진자와 각각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자가격리 기준 등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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