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DL이앤씨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 12월 분양...2329가구 대단지

기사입력 : 2021년11월26일 18:40

최종수정 : 2021년11월26일 18:40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조성...1087가구 일반분양
더블 역세권·GTX 개통 호재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DL이앤씨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월 경기 안양시 만안구 냉천지구에서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18개동으로 4개 블록에 2329가구로 구성됐다. 토지등소유자 물량과 임대물량을 제외하고 3개 블록에 전용면적 46~98㎡ 108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1블록에서는 전용면적 46㎡ 97가구가 공급되고 3블록은 ▲59㎡A 189가구 ▲59㎡B 37가구 ▲74㎡A 53가구 ▲74㎡B 207가구 ▲74㎡C 118가구 ▲84㎡A 76가구 ▲84㎡B 16가구 ▲98㎡A 17가구 ▲98㎡B 12가구(세대구분형 포함)이다. 4블록은 ▲46㎡ 195가구 ▲59㎡A 56가구 ▲59㎡B 14가구로 구성된다.

'안양 어반포레 자연&e편한세상' [자료=DL이앤씨]

단지가 들어서는 안양시 만안구는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과거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행정업무복합타운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DL이앤씨와 GH 컨소시엄이 시행하는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공동주택단지를 포함해 공원·녹지·유치원 조성이 계획돼 있다.

단지 반경 1km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이 있어 더블 역세권이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지하철 1·4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환승역인 서울역까지 4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까지 안양역에서 2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평촌IC·제2경인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가 가까워 서울과 다른 지역으로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철도 개통 호재도 계획돼 있다. 금정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강남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노선 개통시 수원~삼성 구간 이동시간이 71분에서 26분으로 단축된다. 단지에서 반경 약 1km 내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도 예정돼 있다.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은 안양역 일대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이마트 안양점·엔터식스 안양역점·2001아울렛 안양점·롯데 시네마 안양일번가점을 비롯해 안양 최대 상권인 안양일번가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안양세무서·만안구청 등 행정기관과 안양아트센터 등 문화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반경 1km 내에 안양·신안초와 근명·신안·신성중, 신성·근명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여기에 안양대학교 안양캠퍼스가 도보권에 있으며 만안청소년수련관도 인접해 있다. 수리산과 병목안시민공원·호계근린공원·삼덕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커뮤니티 시설로 사우나·스크린골프룸 등 입주민의 건강을 생각한 헬스 시설이 있고 어린이집·놀이터·독서실 등 자녀를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 밖에 라운지 카페·코인세탁실·게스트하우스 등 각종 편의시설을 한번에 누릴 수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은 안양 원도심 일대에 갖춰진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데다 주변으로 계획된 다양한 교통 및 개발 호재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하메네이 어디있는지 알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어디에 있는지 안다면서 이란을 향해 조건 없는 항복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우리는 이른바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지금 그곳에 있는 한 안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을 것(즉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민간인이나 미군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우리의 인내심은 점점 바닥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게시글에는 "조건 없는 항복!"이라고 적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메네이를 제거하려는 이스라엘의 계획을 저지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후 나왔다.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섣부르게 결론을 내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며 그 차이를 일축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 4일(현지시간) 1979년 이슬람 혁명의 지도자인 루홀라 호메이니 아야톨라 사망 36주년을 맞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5-06-18 02:05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포용복지' 문진영 수석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복지 철학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해 온 대표적인 정책 참모다. 복지국가 구상에서 구체적 설계, 제도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해온 핵심 브레인으로, 현 정부의 사회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문 수석은 연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영국 헐(University of Hull) 대학에서 사회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성공회대학교 조교수,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과 정책 현장을 오갔다. 그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당시 시민사회단체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등 복지제도 확충에도 깊숙이 참여했다. 문 수석이 '정책형 학자' 또는 '현장형 브레인'으로 불리는 이유는 그의 경력에서 비롯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연구와 실무를 두루 거친 이력은 책상 위 이론을 넘은 정책 설계의 밑바탕이 됐다.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 [사진=대통령실] 아동수당 도입 논의 초기부터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왔고, 이를 '아동청소년수당'으로 개편해 지급 연령을 만 18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설계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복지 정책의 핵심 방향 중 하나로, 문 수석이 실질적인 설계자 역할을 수행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는 2018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취임 직후 인수위에 참여했고, 이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 2년간 청년·여성·중장년 대상 맞춤형 고용·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 정책가'로 자리매김했다. 현장과 학계, 캠프와 정부를 아우르는 경험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를 사회정책 전반에 녹여낼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의 복지 공약을 총괄 설계하며 아동수당 확대, 돌봄 국가책임제, 육아휴직 부모 할당제 등의 정책을 이끌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아동수당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해 온 분으로 대통령의 복지 국가 비전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문 수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 수석 임명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사회, 복지국가 기조를 본격화하겠다는 신호탄으로 읽힌다. 향후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일과 돌봄의 국가 책임 확대, 사회안전망 정비 등 주요 복지과제를 설계·집행할 실무 총괄자로서 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문 수석은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정책가로, 정부가 말하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국가' 실현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1962년 서울 출생 ▲연세대 사회복지학 ▲영국 헐대 사회정책학 박사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사회권 전문위원회 위원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문화복지분과 위원장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 분과위원장 parksj@newspim.com 2025-06-18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