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국무위원 간담회 개최
철저한 방역관리…공정한 선거관리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정부가 연말연시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강화하기 위해 고삐를 조이고 있다.
정부는 오는 28일 오후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위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엄중한 코로나19 상황하에서 연말연시 현장 중심의 빈틈없는 업무수행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1.25 yooksa@newspim.com |
참석대상은 홍남기 부총리를 비롯해 각 부처 장관과 장관급 국무위원 전원이며, 대통령비서실도 참석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철저한 방역관리, 연말연시 현장 중심의 국정운영 방안, 공직기강 확립과 공정한 선거 관리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내각 구성원 모두가 현재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 ▲빈틈없는 현안 업무수행 ▲공직자들의 철저한 선거 중립 등을 강조하고, 추진방안에 대해 내각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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