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 3주가 지나면서 경북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동안 확진자가 발생않던 경북 봉화에서 25일 신규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봉화군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확진자 2명 중 1명은 지역 내 요양원 종사자이다. 이들 확진자는 최근 봉화를 방문한 부산시 확진자의 접촉감염으로 2명 모두 돌파감염사례이다.
요양원 종사자가 확진판정을 받자 봉화군과 보건당국은 해당 요양원 종사자 등 15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확진자 발생 기능성은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손병규 봉화군보건소장은 "최근 돌파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신속한 추가접종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 |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1.25 nulcheon@newspim.com |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