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기준금리 1% 시대] 보험사 투자 수익 증가·보험료 인하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준금리 인상에 시장금리 오르면 장기 채권 투자 수익 증가
보험사 재무건전성 RBC 비율에도 영향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보험업계나 소비자들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보험사들은 소비자들에게 받은 보험료를 안전성이 높은 장기채권에 투자하는데, 금리가 오르면 보험사들의 장기채권 이자수익이 늘어나 자산운용수익률과 투자영업수익 모두 개선된다. 보험사들은 본업인 보험상품 판매보다 채권과 주식 투자 등에서 수익을 더 많이 낸다.

시장 금리가 오르면 보험사들이 주로 투자하는 채권 금리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이미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7월 1.3%대까지 하락했던 10년물 금리는 서서히 올라 최근에는 2.3% 수준으로 상승했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리 인상은 보험사들에게 장기적으로 호재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말 기준 보험사의 운용자산 중 채권이 차지하는 비율은 생명보험사 47%, 손해보험사 36% 정도다.

[서울=뉴스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현재 연 0.75%에서 0.25% 오른 연 1%로 결정 되면서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제로금리 시대가 1년 8개월만에 막을 내렸다.[사진=한국은행] 2021.11.25 photo@newspim.com

만기가 긴 보험상품 특성상 20~30년 이상 자산을 운용하는 보험사들은 채권을 장기간 보유하는 경우가 많아 금리가 높아질수록 유리하다. 특히 금리가 오르면 과거 고금리 확정형 상품을 판매한 생보사들의 경우 이차역마진 부담이 완화된다.

생명보험사들은 2000년대 전후로 7~8%대 고금리 확정형 상품을 다수 판매했다. 해당 상품은 금리가 낮을 경우 이차역마진이 발생한다. 이차역마진은 보험료 적립금 금리보다 자산운용수익률이 낮아 이자 부분에서 손실이 나는 것을 말한다. 올해 1분기 생보사 자산운용수익률 3%를 적용해도 4~5%의 역마진이 발생하는 것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상은 중장기적으로 보험사의 채권 등 운용자산 수익률에 영향을 줘 호재로 인식하고 있다"며 "다만 재무건전성 측면 RBC비율 영향 등은 세밀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초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채권 수익이 줄어들자 보험사들은 보유 채권의 회계상 분류를 '만기보유증권'에서 '매도가능증권'으로 변경했다. 채권을 매도 가능으로 분류하면 금리 하락으로 높아진 채권 가격 덕에 장부상 평가이익이 늘어나 지급여력비율(RBC)비율이 높아진다. 반대로 금리가 오르면 장부상 평가이익도 줄고 RBC 비율도 낮아지는 것이다.

소비자 입장에서 금리가 오르면 보험료가 낮아질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보험사가 예상하는 투자 수익률이 올라가면 예정이율 상승 효과가 있다. 보험사들은 채권·대출·주식 등에 투자해 얻을 수 있는 예상 수익률(예정이율)을 바탕으로 보험료를 결정하는데, 예정이율이 오르면 더 적은 돈으로 같은 수준의 보험금 지출을 충당할 수 있어 보험료가 낮아질 여지가 있는 것이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