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조송화 사태에 갈길 잃은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여자프로배구 IBK 기업은행이 휘청이고 있다.

직접적인 원인은 IBK 주전 세터이자 주장인 조송화의 팀 무단이탈이다. 지난 16일 조송화가 서남원 감독의 훈련 방식에 불만을 표시하고 무단이탈했다. 개막 후 7연패에서 1승을 한 직후다. 김사니 코치도 구단에 사의를 표했다.

2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 경기에서 선수들을 지켜보니 김사니 임시 감독대행. [사진= KOVO]

이후 IBK기업은행은 서남원 감독과 윤재섭 단장을 경질하고 팀을 이탈한 김사니 코치에겐 감독대행 자리를 안겼다. 하지만 팬들의 비난이 일었다. IBK 구단은 "임시 대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신임 감독이 선정될 때까지 일시적으로 감독대행을 수행할 것'이라며 "잔여시즌까지 임기를 맡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사니를 재복귀시킨 IBK기업은행의 어설픈 행정은 도마에 올랐다. 돌출행동을 한 조송화에게 '임의해지'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하지만 임의해지를 하려면 선수의 서면에 따른 자발적 신청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을 잊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6월 선수 권익 신장을 목표로 표준계약서를 도입, 임의해지와 관련한 규정을 수정했다. 조송화는 지난해 4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총액 2억7000만원(연봉 2억5000만원·옵션 2000만원)에 흥국생명에서 IBK기업은행으로 팀을 옮겼다. 자신의 실력만큼 연봉을 받는 프로 선수가 아무 말도 없이 팀을 떠난 건 어찌됐든 간에 프로 선수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행동이다.

지난 19일 감독대행으로 돌아온 김사니는 첫 지휘봉을 잡은 흥국생명전에서 23일 승리했다. 이후 "서남원 감독이 내게 화를 내면서 입에 담지 못할 모욕적인 말과 폭언이 있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물론 서남원 전 감독은 김사니 감독 대행의 '폭언' 폭로를 반박했다. 조송화가 입을 꾹 다물고 있는 가운데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폭언'과 함께 '감독 무능론'이 불거지는 것은 팀을 한데로 묶는 커뮤니케이션의 실패가 낳은 결과로 볼수 있다.

이를 암시하듯 도쿄올림픽 4강 투혼 '배구 여제' 김연경은 22일 SNS에 "겉은 화려하고 좋아 보이지만 결국 안은 썩었고 곪았다는걸. 그릇이 커지면 많은 걸 담을 수 있는데 우린 그 그릇을 꽉 채우지도 못하고 있다는 느낌. 변화가 두렵다고 느껴지겠지만 이제는 우리 모두가 변해야 될 시기인 거 같다"라는 글을 올렸다.

배구팬도 행동으로 나섰다. 23일 서울시 중구 IBK기업은행 본사 앞에 '세상을 바꾸는 기업은행? 감독만 바꾸는 기업은행!'이라는 문구가 적힌 트럭 시위로 김사니 코치와 조송화의 퇴출을 촉구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