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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산림욕장 2개소 개방

기사입력 : 2021년11월24일 12:18

최종수정 : 2021년11월24일 12:18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자연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산림욕장을 새로 단장해 개방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새로 개방하는 산림욕장은 보성읍 활성산성 산림욕장과 문덕면 용암 산림욕장 2개소다.

활성산성 산림욕장 [사진=보성군] 2021.11.24 ojg2340@newspim.com

군은 국비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체험 및 힐링공간 조성, 노후 시설 보수 등의 정비를 마쳤다.

'활성산성 산림욕장'은 원점 회귀형으로 완만한 코스로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주변에 아름드리 편백와 삼나무 오솔길, 어린이놀이시설, 야외무대, 썬베드 등이 마련 돼 있다.

'용암 산림욕장'은 원시림 형태로 2km 길이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계곡을 따라 걸을 수 있다.

아름드리 소나무와, 단풍숲길, 꽃무릇 단지, 명상 데크 쉼터 등이 조성돼 있어 왕복 1시간 코스로 즐길 수 있으며 주변에는 서재필 기념공원, 대원사, 봉갑사, 주암호 등이 있다.

김철우 군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대국민 면역력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하여 오봉산 해평호수 십리길 등 숲속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특색 있고 다양한 힐링 공간을 만들고 있다"면서 "특히 2022년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앞두고 차나무를 활용한 지방정원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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