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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24일 아침 최저 0도 내외...울릉·독도·동해안 강풍특보

기사입력 : 2021년11월23일 21:42

최종수정 : 2021년11월23일 21:42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24일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상서부내륙은 이날 아침 6~9시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특히 눈이 쌓이거나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경상서부내륙의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 적설량은 1cm 내외로 예보됐다.

대구와 경북권의 24일 아침 기온은 0도 내외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 화재발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대구가 2도, 경북 안동은 -1도, 포항 3도, 울릉.독도는 3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3도, 안동 9도, 포항 13도, 울릉.독도는 9도로 예상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24일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0도 내외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2021.11.23 nulcheon@newspim.com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는 24일까지 바람이 30~60km/h(8~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야외 설치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의 피해가 우려되니 시설물 점검과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앞바다(경북북부앞바다, 경북남부앞바다)는 24일까지, 동해먼바다는 25일 새벽까지 바람이 35~60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동해먼바다는 최대 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울릉.독도에는 강풍경보가, 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포항, 영덕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또 동해남부앞바다(경북북부앞바다, 경북남부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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