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흥군은 김장철을 맞아 김장쓰레기 '특별무상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장쓰레기 무상 수거 기간은 지난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장흥군은 김장 후 다량으로 발생하는 채소 잔재물을 처리 비용 없이 신속하게 무상 수거함으로써 시의적절한 맞춤형 환경 정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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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김장쓰레기 특별무상 수거 기간 운영[사진=뉴스핌 DB] |
무상으로 수거되는 김장철 채소 잔재물은 배추, 무, 파 등을 다듬어 발생하는 부산물로 내용물 확인이 가능한 일반 투명비닐봉투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그외 일반 음식물쓰레기는 청색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면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쓰레기 수거 대책을 다양하게 발굴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