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춘천에서 해외입국자, 시민버스 기사, 중학생 등 11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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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0.04 nulcheon@newspim.com |
23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춘천과 충남 서산에 거주하는 주민 11명(춘천 1154번~1164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 1154번, 1155번, 1156번 환자는 터키에서 입국한 직후인 전날 검사결과 확진됐다.
춘천 1157번, 1158번 환자는 부부로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결과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아 조사중이다.
춘천 1158번 환자는 지난 16일 확진된 춘천 1072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파악돼 가족 간 감염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춘천 1160번와 춘천의 한 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인 춘천 1162번 환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춘천 시민버스 기사인 춘천 1161번 환자와 춘천 1163번 환자 또한 부부관계로 지역 내 감염으로 파악됐다. 춘천 1163번 환자는 충남 서산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