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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내륙·울릉·독도 22일 5~20mm 비...경북산지·동해안 강풍

기사입력 : 2021년11월21일 20:03

최종수정 : 2021년11월21일 20:03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22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에 의해 경상서부내륙에는 이날 자정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북북서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울릉.독도에는 이날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

경상서부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22일 예상 강수량은 울릉.독도가 5~20mm, 경상권은 5mm 미만으로 관측됐다.

이날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2일 경북 동해 해상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2.0~5.0m(동해중부먼바다 최대 6.0m)로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2021.11.21 nulcheon@newspim.com

22일 아침까지는 기온이 평년(아침최저기온 -3~6도, 낮최고기온 8~15도)보다 높겠으나,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아침기온은 대구가 8도, 경북 안동은 5도, 포항 9도, 울릉.독도는 10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0도, 안동 8도, 포항 11도, 울릉.독도는 11도로 예보됐다.

22일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는 바람이 30~60km/h(8~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강풍에 의해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시설물 점검과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22일 경북 동해 해상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2.0~5.0m(동해중부먼바다 최대 6.0m)로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하겠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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