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동명대학교와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손잡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섰다
동명대학교는 최근 서울 중구 대우세계경영연구회에서 전호환 동명대 초장과 장병주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은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인 김우중사관학교에 동명대 학생이 참여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왼쪽) 지난 18일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의실에서 장병주 회장과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 김우중사관학교에 동명대 학생 참여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명대학교] 2021.11.21 news2349@newspim.com |
협약에 따라 동명대는 김우중사관학교에 매년 최대 20명의 학생을 보낼 방침이다. 동명대는 김우중사관학교의 선발기준을 충족하는 별도 프로그램을 대우세계경영연구회와 공동 운영키로 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3無(무학년, 무학점, 무티칭)혁신교육을 핵심으로 하는 동명대 두잉(Do-ing)대학의 신입생 모집과 교육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011년 시작한 김우중사관학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에서 현지화 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2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동명대는 앞서 지난 8월 워싱턴 D.C. 소재 컬럼비아대학(Columbia College)과 캠퍼스를 상호 활용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해, 미국 캠퍼스(분교)시대를 활짝 열었다.
전호환 총장은 "이번 김우중사관학교 관련 협약으로 두잉(Do-ing)교육의 내실을 한층 더 높이고 교내외로도 더 넓게 확산해나갈 것"이라며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 등의 주요 대학과 기업 등과의 협력네트워크를 확대해 외국인 학생 1000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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