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 보령화력발전소 주민들 만나 "특별한 보상해줘야"

기사입력 : 2021년11월20일 17:04

최종수정 : 2021년11월20일 17:04

"신재생에너지 전환과정, 정의로운 전환이어야"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일 충남 보령 화력발전소 인근 주민들을 만나 "특별한 희생을 치르는 곳엔 특별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신재생 에너지 전환과정에서의 '정의로운 전환'을 강조하며 탄소세 도입 필요성도 언급했다.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충청권 순회 중인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보령 주민들과의 타운홀미팅을 가진 자리에서 "보령과 충남 국민들이 자기 잘못이 아니고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을 했다면, 소위 정의로운 전환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우리가 함꼐 모여 사는 세상에선 공정성이라는 것이 중요한 가치이고, 이 핵심은 억울한 지역도, 억울한 사람도 없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국가정책으로 보면 이런 것이다. 전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르면 전체 중 일부를 떼서 이에 대해 보상해주는 것이 정의 아니냐"고 강조했다. 

[보령=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일 충남 보령을 찾아 화력발전소 인근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021.11.20 chojw@newspim.com

그는 "충남은 우리나라 석탄발전소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며 "(충남은)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해 피해를 입고 있고, 수도권은 충남의 희생으로 전력을 사용하고 미세먼지를 피해가며 혜택을 보니 당연히 혜택의 일부를 돌려주는 것이 맞다"고 힘줘 말했다. 국내 화력발전소 60기 중 절반이 충남에서 가동되고 있다.

이 후보는 '우리는 사실 과거부터 이런 소수가 입는 피해를 당연시해왔다. 다수에게 혜택이 되면 소수가 희생해야한다는 식이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그런데 이제 먹고 살만해졌기 때문에 최소한의 형평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희생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 후보는 "다만 앞으로 에너지 전환을 피할 수는 없다"며 "우리가 힘들다고 탈석탄과 신재생에너지전환으로 가지 않는 것은 수술하지 않으면 죽는데, 팔을 잘라야 하는데 수술비 아깝다고 수술 미루면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탄소세를 부과해야 한다. 이것은 정말 중요한 문제"라며 "아프다고 (수술) 안 하면 죽는다. 더 나쁜 상황이 되니 고통을 감내하고 반발과 저항을 극복해 과감하게 결단하고 부당한 저항이 있어도 이겨내고 결과를 만들어 가는 게 리더의 최고 덕목 아니겠냐"고 했다.

그는 "탄소부담금을 빨리 부과해 탄소발생을 줄이고 탄소부담금 일부를 해당지역에서 억울한 사람, 피해입은 사람, 물가상승 보전용으로 전 국민에게 지급하면 모두가 행복하지 않겠냐"며 "사실 정치엔 방법이 다 있다. 방법이 없어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용기가 부족해서 그런 것"이라고 덧붙였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