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중학생, 법무사, 건설사 직원,태권도 학원 원장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10명이 가족, 동료 간 감염으로 신규 확진됐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0.04 nulcheon@newspim.com |
20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에 거주하는 주민 10명(1119번~1228번)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 1119번, 1120번, 1224번, 1225번, 1227번 환자는 각각 춘천 1048번, 1091번, 1110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에 확진됐다.
이들은 같은 중학교 학생과,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으며 학교, 가족 간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춘천 1121번 환자는 춘천의 한 아파트 건설사 직원으로 전날 확진된 춘천 1111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춘천 1128번 환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춘천의 한 태권도 학원 원장인 것으로 확진됐다.
춘천 1226번 환자는 법무사로 지난 14일 확진된 춘천 105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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