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서동림 기자 =내년 지방선거를 6개월여 남겨둔 상황에서 하동군수 선거 출마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하동=뉴스핌] 서동림 기자 =하동군수후보(왼쪽부터 강기태, 김봉학, 윤상기, 이정훈,하승철 2021.11.19 news_ok@newspim.com |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 하동군수직에 도전하는 인사들은 국민의힘 3명·민주당 2명으로, 대통령 선거를 예의주시하며 표심 잡기에 힘을 쏟고 있다.
민주당 강기태 대표는 국내최초 트랙터 전국 일주 등 터키·중국·미얀마를 트랙터로 일주했으며 여행대학 총장,창원KBS 감시자들 경남 청년대표를 역임했다.
강기태 대표는 "하동군에 적용할 정책들을 오랫동안 준비해왔다. 기존과는 완전히 새로운 관광·농업 하동 10년을 만들겠다"며 "군수의 권한을 대폭 군민에게 이양하고 복지·교육·문화·교통·의료 등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군민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김봉학 전 하동군의회의장은 청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전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전 하동군 연락소장 ▲전 하동군 배구협회장 ▲사남하 운영위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현 군수인 국민의힘 윤상기 하동군수는 ▲2020년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행정발전공헌부문 ▲2020년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자치행정부문 ▲제6대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이정훈 경남도 의원은 악양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전 경상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전 하동군 청년연합회 초대회장 ▲전 제6대 하동군의회 의장 ▲전 제14~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전 제11대 전반기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국민의힘 하승철 중앙당 정책자문위원은 하동 옥종면 출신으로 부산대와 경상대 행정학과 박사과정 수료를 거쳐 지방고시에 합격했다.
그는 ▲18대 하동군 부군수 ▲17대 진주부시장 ▲전 경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 ▲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1급) ▲국민의힘 경남도당 정책지원단장 ▲국민의힘 중앙당 국토교통위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하승철 중앙당 정책자문위원은 "오랜 시간 경남의 행정을 경험하고 습득한 노하우를 이제 하동군민들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주어졌다"며 "하동의 경제위기와 인구 소멸 방지를 위해 혁신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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