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9일 중국 증시에서 자동차(완성차) 섹터가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안휘강회자동차(600418)가 10% 급등하며 상한가를 찍었고 동풍자동차(600006), 광저우자동차(601238), 제남트럭(000951) 등도 상승 중이다.
기관들의 자동차 업계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해당 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신건투증권은 현재 자동차 업계의 재고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 대란이 개선됨에 따라 업계가 재고 보충에 속도를 내면서 자동차 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그동안 고공행진을 지속했던 원재료 가격도 정점을 찍고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운 운임이 비용에 미치는 영향도 약화될 것으로 예상, 올 4분기와 내년 자동차 업계의 펀더멘털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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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