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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18일 개회...34일간 회기 운영

기사입력 : 2021년11월18일 14:15

최종수정 : 2021년11월18일 14:15

올해 행정사무감사‧제3회 추경안 심사
2022년도 예산안‧조례‧일반안 28건 심의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는 18일 제30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21일까지 34일간의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제3회 추경안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산안, 28건의 조례안 및 각종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제2차 정례회 개회 [사진=광양시의회] 2021.11.18 ojg2340@newspim.com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쳐 22일~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후 24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추경안은 제2회 추경예산 1조 1884억원 보다 346억원이 감소된 1조 1538억원(일반회계 9571억, 특별회계 1967억)이 제출됐다.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정현복 시장의 2022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이 예정돼 있다.

각 상임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시 사무 전반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2월 2일~3일 양일간 정책질의가 예정돼있다.

또한 12월 4일부터는 조례안 및 일반안과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21일 상정안건을 의결한다.

조례 제‧개정안에는 의원발의 광양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안이다.

또한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민의 노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자치법규 입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공공시설 설치 계획안 등 14건과 기타 일반안 14건이 상정됐다.

진수화 의장은 "2021년도 정리추경과 행정사무감사 및 2022년도 예산안 심사가 진행되는 만큼 광양시민의 관점에서 포괄적으로 살펴보고 심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인 만큼 집행기관에서는 시행 중인 다양한 사업과 주민건의 사항 등의 이행상황을 점검해 달라"고 덧붙엿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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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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