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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2개 시·군서 51명 확진...경산서 학교 연관 10명

기사입력 : 2021년11월18일 13:39

최종수정 : 2021년11월18일 13:39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과 포항에서 지역 소재 학교 연관 확진자가 이어지는 등 밤새 경북권에서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1명이 발생해 전날의 26명에 비해 25명이 늘어났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51명과 해외유입 1명 등 51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455명으로 증가했다.

경산시에서는 지역 소재 학교 관련 10명이 한꺼번에 감염되고 이달 14일 아시아지역 입국자 1명 등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학교 관련 추가 확진자는 지난 16일 발생한 확진자의 같은 학년 학생들에 대한 전수 검사 과정에서 학생 6명과 기족 2명, 지인 2명 등 10명이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해당 학교 나머지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학교시설에 대한 방역소독과 함께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들에 대한 검사결과에 따라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은 배체할 수 없게 됐다.

경북 경산시의 코로나19 방역대책회의.[사진=경산시] 2021.11.18 nulcheon@newspim.com

포항시에서는 지역 소재 학교 관련 3명이 추가 감염되고 유.무증상 감염사례 2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등 10명이 발생했다.

경주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8명과 유증상 감염 1명 등 9명이 발생하고 김천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3명과 유증상 감염사례 1명 등 4명이 확진됐다.

성주군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3명과 출국위한 검사에서 1명이 감염되는 등 4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고, 예천군에서는 유증상 감염 사례 2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1명 등 3명이 발생했다. 안동시에서는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 대상 선제 검사에서 1명 등 2명이 감염됐다.

구미시에서 유증상 감염 2명이 발생하고, 문경시에서는 서울 도봉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2명이 확진됐다.

청도군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감염되고, 영주시와 영덕군에서 각각 1명씩 2명이 감염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23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3.7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31.3명에 비해 2.6명이 늘어났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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