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미래차 전환 시, 부품 업체 68.2% 매출 감소...맞춤 컨설팅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래차 생산 전환 시 고용 또한 30% 이상 감소
배터리, 수소 관련 인력 수급에도 어려움 겪어

[광주=뉴스핌] 조정한 기자 = 국내 자동차 산업이 미래차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부품 업체의 매출 및 고용 감소, 인력 채용의 어려움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래차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컨설팅 및 정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1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탄소중립,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2021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정부가 오는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2030년까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40%로 상향 조정했다. 수송분야 또한 탄소 감축을 위해 2030년까지 전기차 362만대, 수소차 88만대, 하이브리드차 400만대 등 친환경차를 보급 확대키로 했다.

김용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안전환경본부장. [광주=뉴스핌] 조정한 기자 = 2021.11.18 giveit90@newspim.com

하지만 자동차 산업이 전기·수소차 등 미래차 생산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고용 감소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용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안전환경본부장은 "자동차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동차 전체 생산의 10%를 전기·수소차로 생산할 경우 고용은 17%가 감소되고, 20%엔(2025년 예상) 고용은 30% 감소한다. 30%로 늘어나면(2030년) 고용은 38%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고용 영향은 국내 생산 기반 축소에 따라 외국계 3사(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에서 더욱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전기차 동력원이 배터리로 전환됨에 따라, 동력계 부품업체의 68.2%는 매출이 축소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500억 미만의 미래차 전환(생산, 개발)율은 16.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차 시대에 발맞춰 신사업을 추진하더라도 양산 단계에서 실제로 매출을 내는 기업은 17.8%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양산을 시작했으나 수익성이 확보되지 않는 기업의 비율도 21.8%에 달했다. 미래차 관련 부품은 평균 개발부터 양산까지 평균 32.8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본부장은 "부품 1종당 평균 개발비용은 5억2900만원이며 부품당 평균 설비 투자비는 11억6100만원이다. 총 소요비용만 약 13억1500만원이 소요된다"며 "미래차 분야 진출 초기단계부터 완성차 업체 등 수요업체와 부품기업 간 긴밀한 정보 교환이 중요하다"고 귀띔했다.

한편 미래차 관련 인력 수급 또한 원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이 가장 필요한 분야는 배터리와 수소차 관련(스택, 탱크) 분야나, 현장에선 업무능력과 전공을 가지고 있는 인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본부장은 "미래차 분야 전환과정의 한편엥선 기존 내연기관차 인력의 퇴출 다른 한편에선 배터리·SW(소프트웨어)·수소·전장 등의 새로운 인력 확대가 필요하다"며 "기업들은 기존인력 재교육과 전환배치에 힘쓰는 한편 정부는 AI(인공지능), 수소, SW 등 새로운 전문인력의 체계적 양성 및 공급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차 전환 대책이 없는 업체 중 약 40%가 대응방법을 모르거나 자금, 인력, 기술 등의 이유로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미래차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컨설팅 인력 풀(Pool)을 구성해 기업별 맞춤 컨설팅을 시행하고 정부의 지원 제도 활용 촉진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