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가 2010년 민선 5기 출범 후 10여 년 동안 100조원의 투자유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2010년 7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7607개 기업으로부터 103조400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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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9일 국전약품 투자협약식(왼쪽부터 조병옥 군수. 홍종호 대표이사. 이시종 도지사) [사진=뉴스핌DB] 2021.09.22 baek3413@newspim.com |
이로써 27만여명이 새로운 직장을 구했다.
10여년간 6대 신성장 산업인 ICT융합산업 등 첨단 앵커 기업을 집중 유치해 충북도가 대한민국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 하는데 기여했다.
충북도의 이러한 투자유치 성과에는 대규모 투자프로젝트 추진 TF팀 구성과 투자유치를 위한 그릇인 산업단지 34개소 조성도 큰 역할을 했다.
충북도는 10여 년간의 투자유치로 111조 원의 생산 유발, 41조 원의 부가 가치, 58만 7609.5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충북 경제가 대한민국 경제의 변방에서 중심 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도민과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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