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안의면과 서하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지역 주민 1403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함양군청 전경[사진=함양군]2021.11.16 yun0114@newspim.com |
이에 군은 지역내 추가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1개소(서상면)를 추가 설치해 이동 선별진료소 3곳과 함양군보건소 등 모두 4곳에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역 내 어르신들의 감염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확진자 발생지역 경노모당을 당분간 휴관 조치하기로 하고, 경노모당, 취약시설 등에 대하여 3개조 6명을 투입하여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노인일자리사업도 잠정 중단키로 하였다.
군은 16일 예정되었던 서상면 대로마을회관 준공식도 전면 취소하는 등 군 각종 행사, 축제에 대해 연기·자제를 검토하기로 했다.
다중이용시설 시설별 방역수칙과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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