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의료기관과 외국인 아동돌봄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60명이 나왔다.
노혜영 경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16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15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391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700명, 퇴원 1만3167명, 사망 43명이다.
![]() |
노혜영 경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이 16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11.16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창원시 20명, 사천시 8명, 김해시 6명, 함양군 6명, 진주시 5명, 양산시 5명, 함안군 5명, 통영시 2명, 거제시 2명, 거창군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 내 확진자 접촉 29명, 조사 중 23명, 창원소재 의료기관Ⅱ 관련 3명, 수도권 관련 3명, 김해소재 외국인 아동돌봄 시설 관련 2명이다.
확진일 기준으로 15일 8명, 16일 52명이다.
창원 확진자 20명 중 1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1명은 본인희망 검사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4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3명은 창원소재 의료기관Ⅱ 관련으로 2명은 환자, 1명은 종사자이다. 모두 격리중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소재 의료기관Ⅱ 관련 확진자는 362명이다.
1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지인이다.
사천 확진자 8명 가운데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은 지인, 2명은 가족이다. 4명은 모두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6명 중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분류됐다. 2명은 김해 소재 외국인 아동돌봄시설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김해 소재 외국인 아동돌봄시설 관련 확진자는 64명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함양 확진자 6명 가운데 5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4명은 지인, 1명은 가족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진주 확진자 5명 중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은 가족, 1명은 직장동료이다. 1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양산 확진자 5명 가운데 4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1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지인으로 분류됐다.
함안 확진자 5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통영 확진자 2명 중 1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며,
격리 중 증상발현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거제 확진자 2명과 거창 확진자 1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은 가족, 1명은 지인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