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관련 직원들 재택근무로 전환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 내 차량 인도 전 사전검수(PDI) 1동에서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 2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들의 상당수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이미 완료했으나, 돌파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현대차는 해당 층 직원들에 대해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확진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
앞서 남양연구소에서는 지난해 11월에도 설계1동에서 확진자 2명이 발생돼 해당 건물이 폐쇄된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 [사진=현대차그룹] 2020.07.20 peopleki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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