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아이스팩을 재활용하기 위해 쓰레기종량제 봉투와 교환해 주자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주민들이 각 읍면 사무소에 사용하고 남은 아이스팩을 5개 가져오면 10L 종량제봉투 1개로 교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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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재활용 아이스팩[사진=고창군] 2021.11.15 lbs0964@newspim.com |
올들어서 수거해 재활용한 아이스팩은 2만여 개에 달한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깨끗이 세척하고 건조하는 과정을 거쳐 전통시장 및 각 수산물 판매업체에 무료로 제공된다.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살리고 아이스팩을 무료로 지원받은 소상공인들은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
안대영 고창군 환경사업소 팀장은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아이스팩의 적극적인 사용으로 자원을 순환하고 환경을 보전하는 효과에 주민들의 참여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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