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은 연말연시와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각종 모임이나 술자리가 늘어나자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음주운전 집중단속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진행되며 추진 첫날은 각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일제단속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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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11.13 obliviate12@newspim.com |
전북경찰은 유흥가와 식당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이용 인원과 시간 등 방역지침도 변경되어 야간뿐만 아니라 심야‧새벽‧주간에도 단속을 강화하는 등 지역별로 맞춤형 단속을 실시한다.
전광훈 전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되고 영업시간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더욱 엄중한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면서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안전운전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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