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농민실익 증진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2일 '2021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을 수상했다.
12일 영동군에 따르면 2003년 제정된 이 상은 지역농업 구조 개선, 농산물 생산·유통 경쟁력 강화,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공직자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농협중앙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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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사진=뉴스핌DB] 2021.10.27 baek3413@newspim.com |
박 군수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수상 영예를 안았다.
그는 지역 특성과 농업 트렌드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 발굴하며 농촌의 위기 극복과 발전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주요 군정 방침으로 '농업의 명품화'를 정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이로써 영동군의 오랜숙원 사업인 산지유통센터 설치 80억원을 투자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박 군수는 로컬푸드 직매장 증축 등 최근 3년동안 11억 규모의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협과 힘을 모아 지역의 농업기반을 착실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세복 군수는 "영동 농업인들의 열정과 700여 공직자의 노력으로 받은 상이라 더욱 의미있고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