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과 원광보건대학교는 12일 군청에서 '농촌재능나눔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원광보건대학교 대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진안군을 위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는 것을 큰 골자로 한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11.12 lbs0964@newspim.com |
구체적으로 지역사회 문제 발굴 및 문제 해결 방안 공동연구, 지역사회 혁신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교류 협력,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실적 인정 및 대학생 참여 기회 제공,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조키로 했다.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지난 8~9월 4회에 걸쳐 진안군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했으며 그동안에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재능나눔 활동은 원광보건대학교 6개과(식품영양과, 미용피부화장품과, 임상병리과, 물리치료과, 치기공과, 안경공학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이 실시한다.
이들은 학과별 특성을 살려 감염 염증질환 관리 및 근력강화, 두피관리에 대한 안내와 밑반찬 꾸러미, 샴푸, 돋보기 안경 전달 등 특성화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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