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신용보증재단 설립인가...내년 1월 업무 개시

기사입력 : 2021년11월11일 11:22

최종수정 : 2021년11월11일 11:22

소상공인 보증지원 등 금융서비스...3팀 14명 근무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지난 4일 그동안 추진해온 신용보증재단 설립인가를 취득하고 다음달 사무실을 개소한 후 내년 1월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김회산 기업지원과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재단이 없어 불편했는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온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회산 세종시 기업지원과장 모습.[사진=세종시] 2021.11.11 goongeen@newspim.com

재단은 앞으로 신용보증과 기획업무, 보증채무 이행과 구상권 관리, 기본재산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증업무는 내년 1월 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그동안 맞춤형 보증지원 등 최적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4월부터 정부에 건의하고 예산확보에 노력한 결과 연말에 80억원의 지원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들어 4월에는 조례를 공포하고 6월에는 자체 예산 80억원을 확보했으며 금융기관과 40억원 출연협약을 맺어 모두 2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지난 9월에는 발기인 총회를 열고 사업계획과 정관 등을 확정한 후 김호병 이사장을 비롯해 비상임이사 5명(당연직 2명, 선임직 3명)과 감사 1명 등 임원을 선임했으며 10월에는 경력직 공채를 실시했다. 재단 조직은 3팀 14명의 인력으로 시작한다.

시는 지난 4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재단 설립인가 승인을 취득함에 따라 다음 달에는 법인 설립등기를 마치고 오는 12월 중 사무실 개소에 맞춰 세종신용보증재단을 정식으로 출범시킬 예정이다.

재단 사무실은 나성동 트리플렉스 5층에 619㎡(약 200평) 규모로 임차해 리모델링공사와 업무시스템 구축을 12월 초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