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0일 중국 증시에서 메타버스 테마주의 강세에 힘입어 반도체 섹터도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과상주식(科翔股份·300903)이 12% 가까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고, 화천과기(002185)가 4% 가까운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역합미(力合微·688589), 은하미전(銀河微電·688689) 등도 상승 중이다.
최근 중국 증시에서 메타버스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및 중앙처리장치(CPU) 등 시스템반도체 구동이 메타버스 환경에서 중요하게 인식되면서 반도체 관련주가 덩달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는 최근 메타버스 열풍으로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 AMD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는 소식에 GPU 업체인 경가미전자(300474)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9일 오후(현지시간) 경가미전자는 20% 급등하며 상한가를 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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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