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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분기 영업익 3834억...역대 최고 B2B 수주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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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1조원 수주...AI·DX 매출 전년比 29.7% 성장
AICC∙AI로봇·자체자작 콘텐츠 등 신사업 본격화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KT의 3분기 기업간거래(B2B) 사업 수주금액이 1조원을 돌파하며 이번 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다.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2174억원, 영업이익 382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62억원(3.6%), 영업이익은 884억원(30.0%) 증가했다.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 4조6647억원, 영업이익 25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42억원(3.2)%과 506억원(24.3%)이 증가했다. KT는 AI·DX, 미디어∙콘텐츠 등 플랫폼 사업과 5G, 인터넷, 인터넷(IP)TV 등 기존 주력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이 3분기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B2B 사업에서는 3분기 수주금액이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분기 수주 규모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기업회선과 AI·DX 사업의 매출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IDC 사업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기존 IDC의 안정적인 매출과 더불어 13번째 용산IDC 및 브랜드IDC로 새롭게 오픈한 남구로IDC, 다른 사업자들의 IDC를 설계∙구축∙운영해주는 DBO(Design∙Build∙Operate) 사업의 신규고객 확보로 ID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7% 성장했다. 향후 다양한 사업자와의 DBO 사업 진행으로 IDC 사업 성장세는 더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

AICC(AI콘택트센터) 분야에서도 고객센터에 KT AICC 솔루션을 도입하는 고객사가 늘어나 AI·DX 전체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7% 성장했다. 기업회선 매출은 기업들의 비대면 업무 확대로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7% 늘었다.

KT는 글로벌 데이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9월 글로벌 데이터 전문기업 엡실론을 인수했다. KT 글로벌 데이터 사업 영업력을 기존 아시아 위주에서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 지역으로 확장하며 엡실론의 글로벌 데이터 사업 인프라에 KT의 ABC(AI∙BigData∙Cloud)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DX 서비스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IPTV 사업은 미디어 시청 패턴 개인화, 홈러닝 확대, 키즈 콘텐츠 활성화 분위기 속에 상반기 출시한 '올레 tv 탭'의 판매 확대, 고객별 타깃마케팅 강화 및 우량가입자 성장 덕에 3분기 연속 10만 이상의 가입자가 순증했다. IPTV 가입자는 3분기 말 기준 912만명을 달성했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4734억원을 기록했다.

5G 가입자는 3분기 말 기준 561만명으로 후불 휴대폰 가입자 중 39%를 차지했다. KT는 제휴카드, 글로벌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안마의자, 무선이어폰 등 고객 만족도가 높은 상품∙서비스와의 제휴요금제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실질적인 혜택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무선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조6978억원을 기록했으며, 3분기 ARPU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3만2476원이다.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5107억원이다. 유선전화 매출은 업무용 유선전화 가입자 증가, 콜체크인 같은 통화DX 서비스 확대 등의 기여로 전년 동기 대비 1.2% 줄어들며 매출 감소 폭이 둔화되고 있다.

그룹사도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매출이 성장했다. 그중에서도 그룹 콘텐츠 매출은 커머스∙디지털 광고 사업 확대, 그룹사 재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했다. BC카드 매출은 국내 매입액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개선됐다.

성장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미디어∙콘텐츠 사업에서 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한 재편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현대미디어 인수 완료 후 사명도 '미디어지니'로 변경했으며 케이티시즌의 분사가 완료됐다.

지난 9월 스튜디오지니는 유상증자를 통해 2278억원의 자본금을 확보하면서 그룹 내 미디어∙콘텐츠 사업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지난달에는 첫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 '크라임퍼즐'을 론칭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KT는 지니뮤직과 밀리의 서재 간 시너지 도출을 위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 KT-지니뮤직-밀리의 서재 3사는 AI 오디오 플랫폼 사업 구체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연내 AI 오디오북 시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출범 이후 지난 분기 첫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에는 당기순이익 168억원 기록하며 연간 누적 흑자를 달성했다. 3분기 말 기준 가입자는 660만명을 돌파했고 수신금액 12조원, 여신금액 6조원 이상을 기록하며 두 분기 연속 흑자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 여·수신 규모가 확대되며 예대마진 구조가 안정화되고 다양한 여신 포트폴리오가 추가된 효과다. 향후 케이뱅크는 상품 커버리지 확대, 앱 개편, 제휴 마케팅 추진, 그룹 시너지 강화 등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 플랫폼 사업자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다.

신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KT는 사람처럼 대화하는 'AI 능동형 대화기술'을 활용해 AI 비즈니스 본격화를 선언했다. 대기업뿐 아니라 금융, 외식, 유통, 프랜차이즈 분야로 AICC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취약계층 돌봄, 재난안전 등의 공공서비스 영역에서도 AI 보이스봇이나 챗봇 형태로 KT AI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그 뿐만 아니라 KT는 'AI 통화비서' 서비스 출시를 통해 소상공인, 벤처∙스타트업, 소규모 사무실에서도 고객 응대 방식 변화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 AI로봇 사업도 프랜차이즈, 식당 등 서빙로봇 도입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케어로봇은 지자체∙보건소를 중심으로 판매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김영진 KT 재무실장(전무)은 "KT는 3분기에도 실적 개선과 더불어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지속되면서 중장기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KT 3분기 실적 [자료=KT] 2021.11.09 nanana@newspim.com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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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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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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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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