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8일 중국 증시에서 리튬이온배터리 섹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신에너지(002256), 중국보안그룹(000009) 등 10개 종목이 줄줄이 상한가를 찍었고 붕휘에너지(300438), 영태과기(002326) 등도 상승 중이다.
중국 전기차 배터리 대표 기업인 닝더스다이(CATL·300750)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 70억 위안(약 1조 2900억 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해당 섹터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일 밤(현지시간) 닝더스다이는 구이저우(貴州省)성 구이안신구(貴安新區)에 구이저우 신재생에너지 동력 및 ESS 배터리 생산기지 1기를 구축하며, 해당 사업의 총 투자 규모는 최대 70억 위안이 될 것이라는 내용의 공시를 발표했다.
[사진=셔터스톡] |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