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활용 '비대면 채용설명회' 열어 직무 상담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롯데백화점은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대규모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약 80명의 지역 인재를 인턴사원으로 선발해 인턴십을 진행중이며, 이번 달 세 자리 수의 채용을 추가로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영업(MD) 및 지원' 단일 직무로 모집하며, 점포 소재지에 따라 총 5개 권역(수도권·경북권·경남권·충청권·호남권)으로 나누어 채용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롯데백화점] 2021.11.07 shj1004@newspim.com |
서류 전형 및 1차 면접과 인성 진단을 통과한 합격자는 본인이 지원했던 권역내 점포에서 4주간 인턴으로 근무를 하게 되며, 이후 최종 면접과 그동안의 인턴십 근무 평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채용설명회를 진행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오는 17일에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 '롯백타운'을 오픈해 누구나 자유롭게 채용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비대면 직무 상담과 모의 면접에도 참여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되는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이 조직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규 채용과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젊은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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