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위드코로나 나흘째인 4일에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부산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038명이다. 부산은 지난 1일부터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확진자 수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140명보다 102명이 감소했다.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신규 확진자 수는 24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0.04 nulcheon@newspim.com |
오후 9시까지 확진자 2038명 가운데 수도권은 1675명이고 비수도권은 363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94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583명 ▲인천 150명 ▲충남 107명 ▲경북 54명 ▲대구 43명 ▲충북 32명 ▲경남 29명 ▲대전 23명 ▲강원 22명 ▲전남 15명 ▲전북 15명 ▲광주 12명 ▲제주 7명 ▲울산 4명이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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