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교육지원청 회계담당 직원이 5억여원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으로 최근 완주교육지원청 직원 A씨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 |
전북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11.03 lbs0964@newspim.com |
A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교육청 급여 계좌에서 몰래 5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일선 학교 원어민 강사 급여가 지급되지 않았다는 상급자의 질문을 받자 출근하지 않고 수 일째 잠적한 상태다.
이와 관련 전북도굥원단체총연합회는 성명을 내고 도교육청 사과를 요구했고 도교육청은 "비위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히고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한 상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