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연착륙을 위해 관련 협회와 간담회 개최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처장이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기본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3일 한국외식업중앙회·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대한제과협회·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등 5개 단체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1.07.13 leehs@newspim.com |
이 자리에서 김 처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됐으나▲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 ▲음식점·카페 사적모임 인원제한 준수(미접종자 이용규모) ▲유흥시설의 접종완료자 출입 관리 등 자율적 방역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처장은 "그간 지속된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영업이 제한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신 협회와 영업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거리두기 시행으로 자영업자의 피해가 빨리 해소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자영업자를 포함한 국민들을 향해서는 "다만 아직은 델타변이, 백신 미접종자, 겨울철 밀폐된 환경, 연말연시 모임 증가 등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기본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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