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유성복합터미널 행정소송 이어 민사서도 용역보고서 공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유성복합터미널 행정소송에 이어 민사소송에서도 원고와 피고 측 변호인이 공영개발 용역보고서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

대전지방법원 제13민사부(재판장 서봉조)는 27일 오후 4시 30분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 케이피아이에이치(KPIH)가 대전도시공사를 상대로 낸 '사업협약 해지통지 무효확인 소송' 두 번째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피고와 원고 측 변호인은 대전세종연구원이 수행한 유성복합터미널 기본구상 용역보고서에 대한 사실조회 신청을 놓고 또다시 맞붙었다.

이날 원고 측 변호인은 행정소송에서도 주장했던 대전세종연구원 용역보고서의 사실조회 확인을 요구했다.

대전 지방법원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원고 측은 사업협약 해지 통보 전부터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가 공영개발 전환을 준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세종연구원이 해당 용역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건축계획서 등 기초자료를 대전시나 대전도시공사로부터 미리 받아야 했는데 사업협약 해지 전에 제공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협약 해지 전 이미 공영개발을 위한 준비단계를 밟고 있었다면 계약 당사자 간에 계약의 내용이 완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협력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피고 측 변호인은 원고 측의 과도한 의심이라고 반박했다.

원고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무산 등으로 사업협약 해지 이후 공영개발이 이뤄졌는데 대전시가 모든 계획(공영개발)을 갖고 사업협약을 해지했다는 것은 무리한 주장이라는 지적이다.

양 측 변호인은 지난 6일 KPIH가 유성복합터미널 관련 대전시를 상대로 여객자동차터미널사업 면허취소처분 취소청구 소송(행정소송)에서도 용역보고서에 대한 사실조회 신청을 놓고 공방을 벌인 바 있다.

당시 대전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이헌숙)는 "평가하는 데 있어 영향은 없다. 사실조회 신청서 제출을 불허한다"며 "참고서면 내고 심리 더 해야겠다 하면 변론을 다시 열겠다"며 사실상 원고 측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제13민사부는 오는 12월 15일 행정소송 재판부의 판결 이후 대전세종연구원 용역보고서 사실조회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행정소송 재판부가 사실조회 신청을 끝내 받아들이지 않으면 제13민사부도 원고 측의 요청을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KHIP의 사업협약 해지통지 무효확인 소송 세 번째 변론기일은 내년 1월 12일 오후 2시40분에 열릴 예정이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